S-OIL, 바이오 연료 30% 포함 선박유 공급 개시

배창학 기자

입력 2026-07-22 15:14  

저탄소 특징 'B30 VLSFO' 공급 자동차 운반선 중심 수요 증가 "친환경 포트폴리오 지속 확대"
(가운데) 김인찬 S-OIL 정유해외영업부문장과 직원들이 바이오 선박유 공급 개시를 자축하며 기념 촬영하는 모습 (S-OIL 제공)
국제 해운업계의 탄소 배출 규제가 촘촘해지는 가운데 S-OIL이 바이오 선박유 공급을 개시하며 글로벌 친환경 선박 연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S-OIL은 22일 바이오 선박유, 'B30 VLSFO'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선박유는 기존 초저유황 연료유, 'VLSFO'에 지속 가능한 바이오 연료를 30% 혼합한 선박용 연료다. 업계에서는 선박을 개조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어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의 환경 규제를 넘을 수 있는 저탄소 연료로 여겨진다.

S-OIL은 온산 공장에서 생산한 초저유황 연료유와 울산권 바이오 연료 생산 및 저장 시설을 연계해 원료 조달부터 혼합과 가공, 저장, 공급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권역에서 거치는 공급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공급 기반도 닦았다는 게 S-OIL의 설명이다.

특히 온산 공장 인근의 울산항은 자동차 운반선을 중심으로 바이오 선박유 수요가 큰 항만으로 꼽힌다. 이에 S-OIL은 기존에 추진 중인 벙커링 사업과 울산권 공급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요 선사에 바이오 선박유를 신속하게 납품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S-OIL 관계자는 "바이오 선박유 시장은 제품 품질뿐 아니라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공급 체계가 구축이 핵심"이라며 "친환경 연료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제 해운 시장의 탄소중립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