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58억 로또' 잭팟…'2890만분의 1' 주인공은 한국인 남성

안익주 기자

입력 2026-07-23 06:39   수정 2026-07-23 06:49

베트남서 '58억 로또' 잭팟…'2890만분의 1' 주인공은 한국인 남성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남성이 현지 국영 복권 1등에 당첨돼 약 58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베트남 복권 사상 외국인 당첨자가 받은 금액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21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국영 복권 수탁업체 비엣롯은 '파워 6/55' 1등 당첨자인 한국인 A씨에게 당첨금 1,028억동(약 57억8,800만원)을 지급했다.

비엣롯이 공개한 사진에서 A씨는 신원 노출을 막기 위해 검정색 후드티를 입고 금색 가면과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A씨는 최근 베트남 박닌성 응우옌 당 다오 거리에 있는 한 복권 판매점에서 '09·17·20·33·41·42' 번호가 적힌 복권을 구매했다. 해당 복권은 지난 11일 진행된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됐다.

A씨는 박닌성에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파워 6/55의 1등 당첨 확률은 약 2,890만분의 1이다. 국내 동행복권 로또 1등 당첨 확률인 814만분의 1보다 약 3.5배 낮은 수준이다.

A씨는 4~5년 전부터 베트남 복권을 구매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일주일에 두 차례씩 회당 20~30장을 구입했으며, 당첨금이 많이 누적된 회차에는 한 번에 최대 50장을 구매하기도 했다.

A씨는 현지 세법에 따라 당첨금의 10%인 102억8,000만동을 개인소득세로 납부했다.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925억동(약 52억원)이다.

그는 당첨금 가운데 15억동(약 8,400만원)을 현지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외국인이 비엣롯 복권 1등에 당첨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A씨에 앞서 한국인 2명과 중국인 1명이 1등에 당첨된 바 있다.

한편 A씨가 받은 1,028억동은 역대 외국인 당첨자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이다. 종전 외국인 최고 당첨금은 또 다른 한국인이 받은 326억동(약 18억원)이었다.



(사진 = VN익스프레스 캡처)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