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 계리감독 선진화 과정에서 수익성 부담을 겪은 농협생명이 고수익 상품 확장으로 미래 수익 기반을 다지는 모습이다.
NH농협생명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7.3% 감소한 351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보험손익이 1,163억 원, 투자손익은 32억 원으로 각각 41.9%, 95.3% 감소했다.
보험 부문에서는 계리감독 선진화 적용에 따른 손실계약비용 증가와 사업비 가정 변경 등의 영향이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투자 손익은 금리 상승에 따른 보험금융비용 증가가 부담으로 이어졌다.
다만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82.2% 증가한 6,019억 원을 확보하며 미래 수익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상반기 말 기준 지급여력(K-ICS) 비율은 잠정 기준 경과조치 적용 후 392.76%, 적용 전 215.83%를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자본건전성을 유지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역대급 신계약을 확보하며 미래 중심의 영업 성과를 거뒀다"면서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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