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꼬마빌딩에 인테리어만 10억"…'맛피아' 권성준이 선택한 동네는

안익주 기자

입력 2026-07-31 20:39   수정 2026-07-31 20:58

"35억 꼬마빌딩에 인테리어만 10억"…'맛피아' 권성준이 선택한 동네는

용산보다 저렴…신축 건물·재개발 가능성 고려해 매입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가 서울 신당동에 35억원대 건물을 매입한 배경과 내부 공사 현황을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맛피자의 새 레스토랑 사전점검(with 김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권 셰프는 침착맨, 김풍과 함께 자신이 매입한 건물을 둘러보며 "인테리어를 하는 데 10억원 가까이 들어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인테리어가 다 끝난 것은 아니다"며 "2층 레스토랑은 끝났고 1층 카페를 인테리어하려고 한다. 올해 연말에 공사에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층과 3층은 레스토랑이고 5층은 스튜디오"라고 건물 활용 계획을 설명했다.

앞서 권 셰프는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꼬마빌딩을 33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152㎡, 연면적 303㎡에 지상 1~5층 규모로, 2021년 준공된 신축 건물이다. 권 셰프는 지난 2월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또한 지난달 18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 출연해 실제 건물 매입에 들어간 비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건물을 매입할 때 세금이 붙는데 약 1억5,000만원 정도가 추가된다. 그래서 약 35억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사실 제가 돈이 많아서 산 게 아니라 이번에 무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당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용산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고 건물도 너무 낡았더라"며 "신축을 찾다가 중구가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위치도 괜찮고 이 일대가 모두 재개발 예정이다. 재개발이 되고 나면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권 셰프는 "서울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들이 사는 한남동과 강남, 압구정에서 가까워 오기 편하다"며 "저는 어쨌든 파인다이닝을 하는 사람이지 않으냐. 그러다 보니 구매력이 높은 사람들 근처로 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가 저렴한 음식을 많이 파는 게 목적은 아니지 않으냐"며 "그렇기 때문에 유동 인구보다는 지리적인 위치를 고려해 자리를 잡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푸라닭, 유튜브 '침착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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