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AI 컴퓨팅센터, 해남 솔라시도서 착공…AI 칩 1만 5천장 지원

김인철 기자

입력 2026-08-03 14:46  

국가 AI 컴퓨팅센터, 해남 솔라시도서 착공…AI 칩 1만 5천장 지원

국가 AI 컴퓨팅센터 조감도. (이미지=삼성SDS)
AI 반도체 1만 5천 장이 투입되는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3일 착공에 들어갔다. 정부는 이 센터를 2028년까지 완공해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부지에서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박지원·한준호·안도걸 의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이준희 삼성SDS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통해 AI 풀스택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확장 가능한 입지를 바탕으로 3대 메가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해 지역과 국가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공에 앞서 2027년에는 삼성SDS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일부 AI 컴퓨팅 자원을 조기 서비스할 계획이다. 산·학·연의 인프라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함이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지난해 9월 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된 공모에서 해남 솔라시도를 입지로 단독 응찰해 국가 AI 컴퓨팅센터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컨소시엄에는 삼성SDS를 포함해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카카오, 삼성전자, 클러쉬, KT,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참여한다.

컨소시엄 주도로 올해 6월 출범한 민관 합작법인 '한국AI컴퓨팅센터 주식회사(코아크·KOACC)'가 공공 투자를 토대로 민간 자본과 전문성을 결합해 센터 구축·운영을 전담한다.

코아크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 확보를 위해 한국전력에 전기 사용 신청을 마쳤으며, 용수 인입 관로 공사도 병행 중이다.

이와 함께 건물 신축과 고성능 AI 서버 운영 시설 구축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센터가 완전히 가동되면 산·학·연에 세계 최고 수준의 AI 컴퓨팅 인프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정부의 AI 혁신 수요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국내 AI 생태계 전반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연구·개발(R&D) 구역도 조성돼 국산 AI 반도체 설계·시제품 개발을 위한 검증 환경이 마련된다. 성능이 검증된 제품의 상용 서비스를 통한 국산 AI 반도체 시장 육성도 추진된다.

과기정통부는 금융위원회 등과 협력해 센터 초기 운영의 안착을 위한 수요 연계와 자금 확보 등 정책 지원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