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만 14억" 역대급 커플 탄생할까?…'연프'도 삼전닉스 열풍

안익주 기자

입력 2026-08-07 06:18   수정 2026-08-07 08:58

"성과급만 14억" 역대급 커플 탄생할까?…'연프'도 삼전닉스 열풍

삼전닉스 직원부터 의사·변호사까지…2030 싱글남녀 6인 출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직원, 의사, 변호사 등 다양한 직군의 2030 싱글남녀가 회사 대 회사로 만나는 연애 예능이 공개된다.

특히 반도체 업황 호조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역대급 성과급'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출연에도 관심이 쏠린다.

6일 김태호 PD의 제작사 테오(TEO)는 "'사사로운 만남추구'(연출 서영빈·제작 TEO, 이하 '사만추')를 오는 13일 목요일 TE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만추'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회사팅'을 콘셉트로 한 콘텐츠다. 회사 대 회사로 만난 2030 직장인 싱글남녀 6명이 출연해 커플 매칭에 나선다.

메인 MC로는 딘딘이 나서며 최미나수와 소녀시대 효연이 합류한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빠르게 만남을 갖는 모습과 함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직원, 의사, 변호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제작진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좋은 인연을 찾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해 '맞춤형 점심 미팅'이라는 특별한 포맷을 기획했다"며 "매 회차마다 다른 콘셉트의 만남과 직장인들의 솔직하고 대담한 플러팅, 예측할 수 없는 케미를 통해 기존 연애 프로그램과는 다른 설렘과 도파민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호황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임직원 성과급 규모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9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3.8%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도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0조5,42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57.2%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반도체 투톱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직원이 올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받게 될 특별경영성과급은 1인당 약 6억~7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DS부문에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활용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했으며, 메모리사업부는 이와 별도로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초과이익성과급(OPI)도 받을 수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올해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인 약 270조원에 이를 경우 현행 성과급 제도를 기준으로 1인당 평균 7억~8억원의 초과이익분배금(PS)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영업이익의 10%를 PS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한 상태로, 실제 지급액은 직급과 개인별 기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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