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하락…SK 하이닉스 5% 가까이 급락

김예린 기자

입력 2026-08-07 16:28  



오늘(7일) 아침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오전에 하락 전환한 뒤 6,200선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6,258.77포인트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53억원, 5,79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8,56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22%), 삼성전기(+3.99%), LG에너지솔루션(+4.35%), 삼성바이오로직스(+2.77%), KB금융(+2.51%)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SK하이닉스(-4.88%), SK스퀘어(-3.20%), 현대차(-1.13%)등은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의 급락은 전날 밤 미국 증시에서 SK하이닉스 미국증시예탁증서(ADR)이 4.97%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종에 대해선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업종의 이익 증가율은 둔화되더라도 2027년 4분기까지는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장기계약(LTA) 구체화와 주주환원 본격화가 메모리 업종의 주가 회복을 이끌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날 대비 0.36% 하락한 798.8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40억원, 1,03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들이 3,406억원 순매수했다.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 종목들의 주가가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알테오젠(+3.92%), HLB(+5.97%), 에이비엘바이오(+3.96%), 펩트론(+2.13%), 리가켐바이오(+2.07%)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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