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B생명보험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흥국생명과 한투금융, 한화생명 등이 참여했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과 삼일회계법인이 진행한 KDB생명 본입찰에 흥국생명, 한국투자금융지주, 한화생명 등 3곳이 최종 인수 제안서를 제출했다.
앞서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이들을 포함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까지 5곳이 참여한 바 있다.
이후 실사 과정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삼성생명은 물론 교보생명 역시 발을 뺀 것으로 파악된다.
최종 3곳의 인수 후보가 본입찰에 참여하며 유효경쟁이 성립해 유찰은 피하게 됐다.
이로써 7번째 매각 도전에 나선 KDB생명의 인수합병(M&A) 시도가 최종 성사될지 관심이 커진다.
관건은 KDB생명에 대한 증자 규모인데, 산은은 최대 5,000억원 수준으로 상한선을 정한 반면, 매수자 측은 1조 원 안팎의 금액을 요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산은은 빠르면 이달 안에 최종 인수 제안서를 낸 3곳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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