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이어진 극한 폭염은 간간이 내린 소나기에 간신히 꺾였지만 일요일인 9일에도 35도까지 치솟아 무더웠다.
전국 대부분에 내려진 폭염특보도 유지되어 온열질환자 수가 늘고 가축 폐사도 이어졌다.
9일 강원과 경북의 동해안, 북동 산지 등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경보는 동두천·연천·포천·파주 동북부를 제외한 경기도 전역, 강원도(영월·횡성·원주), 충청북도(진천·청주동부·청주서부), 무주·장수를 제외한 전북 전역,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등에 내려져 있다.
폭염중대경보는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남광주통합시 광산이 34.8도로 가장 높았고 전남광주 화순 34.7도, 충남 서천 춘장대 34도를 기록했다.
더위가 여전히 극심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기준 온열질환자가 203명 발생, 누적 환자 3천9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도 3명 늘어 26명이 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에서 최고 온도가 35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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