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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우리금융 완전 자회사로…17년 만에 상장폐지

박승완 기자

입력 2026-08-11 09:38  

"유·무형 경영비용 절감 및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 확보"

동양생명은 우리금융지주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를 마무리하고 우리금융그룹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동양생명은 우리금융지주와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한 이후 관계당국 승인 및 주주총회 의결을 거친 바 있다.

이로써 2009년 유가증권시장 상장한 동양생명은 이달 말을 끝으로 약 17년 만에 상장폐지된다.

완전자회사 편입에 따른 지배구조 개편으로 동양생명은 이해관계자를 간소화해 속도감 있는 경영전략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중복 상장 해소를 통한 유·무형 경영비용 절감 및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그룹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통한 미래사업 진행 방안 검토 및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도 본격화한다.

나아가 은행·카드·증권 등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으로 기반을 확장하고,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우리금융그룹의 종합금융 경쟁력과 동양생명의 보험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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