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이사 강용성)이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6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AI 에이전트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39% 증가하며 상반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5억 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2억원 대비 50.3% 축소됐으며, 당기순손실도 20억원에서 5억 1,000만원으로 줄어 적자폭이 74.3% 감소했다. 이에 따라 손익구조도 개선됐다.
AI 에이전트 사업의 매출 비중도 크게 확대됐다. 상반기 AI 에이전트 부문 매출은 61억 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9억 6,000만원 대비 539.0%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7.1%에서 올해 42.0%로 34.9%p 늘었다.
신규 AI 에이전트 사업 수주가 확대되고 기존 레거시 사업의 생성형 AI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AI 에이전트 부문의 매출 비중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게 와이즈넛의 설명이다. 기존 검색·챗봇 사업에서 축적한 자연어 처리 기술과 고객 기반, 산업별 구축 경험이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사업으로 연결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도 진행되고 있다.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74억 3,000만원, 영업손실 1억 6,500만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AI 에이전트 사업의 외형 확대와 판매비와 관리비 절감, 전년 동기 코스닥 상장 관련 일회성 비용의 기저효과가 함께 작용하면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가 크게 줄었다.
현재 와이즈넛은 공공과 기업 현장의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AX 시장 대응을 확대하고 있다. 고객이 보유한 내부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를 AI 에이전트와 연계해 생성형 AI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에이전트 특화 LLM 'WISE LLOA'를 비롯해 RAG 기반 에이전트 솔루션 'WISE iRAG', 에이전트 제작·운영 도구 'WISE Agent Labs' 등 자체 기술과 공공·기업 분야에서 축적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별 AI 에이전트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AX 수요에 대응해 도메인별 AI 에이전트 사업을 확대하고, AI 에이전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는 AI 에이전트가 검토와 검증의 단계를 지나 공공과 기업 현장에서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 변곡점을 만들어 냈다”며 “이 성장세를 하반기에는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사업을 기반으로 한 외형 확대뿐만 아니라 수익성까지 갖춘 성과로 증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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