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밀며 돌진' 집단 새치기에 결국…'펜스' 세웠다

입력 2026-08-18 14:18   수정 2026-08-18 14:21

인천공항 출국장에 '새치기 방지' 안전펜스 설치
사진=SNS 캡처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인 보따리상 등 이용객 수십명이 탑승 수속을 먼저 하기 위해 차단선 아래로 달려 나가는 등 집단 새치기가 반복되자 공항 당국이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E 카운터 진입로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이용객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트지를 부착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이곳 체크인 카운터에서는 지난달 2∼10일 5차례에 걸쳐 중국인 보따리상을 비롯한 이용객 수십명이 대기 순서를 지키지 않고 카운터로 몰려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들은 대기열을 따라 이동하지 않고 자세를 낮춘 채로 캐리어를 밀면서 차단선 아래로 무분별하게 달려 나갔다.

특히 지난달 8일 오전 상황을 담은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당시 온라인에서는 영상의 진위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공항 당국은 이용객이 몰린 상황에서 중국인 보따리상 등이 다른 사람보다 먼저 탑승 수속을 하기 위해 체크인 카운터 운영이 시작되자 동시에 달려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서 안내 업무를 하던 직원들이 인파에 치여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기도 했다.

공사는 이후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할 경우 탑승 수속이 제한될 수 있다'는 내용의 디지털 경고문을 송출했다. 또 안전 요원을 현장에 배치해 질서 유지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관리도 강화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설치된 안전 펜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