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구호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9일 경남 거제시에 '긴급구호 희망박스' 200세트를 지원했다. 지난 15일부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지면서 거제와 통영 등에서 산사태와 주택·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에 지원된 긴급구호 희망박스는 학교와 사회복지관, 마을회관 등 임시거주시설에 대피한 200여명에게 전달됐다. 희망박스에는 리빙박스, 차렵이불, 베개, 수건, 양말, 압축 물티슈, 치약·칫솔, 비누·거품망 세면 파우치, 접이식 3단 매트리스 등 생활 필수품 10종이 담겼다.
쿠팡은 집중호우 직후부터 재난구호 전문단체 피스윈즈코리아와 피해 현장 및 이재민 지원 수요를 파악했으며, 대피 주민 증가와 침수 피해 확대에 따라 구호물품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폭우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현장 상황과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파악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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