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랜드가 K귀신과 전 세계 고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색다른 가을 축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랜드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을 축제 'K도파민 고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가을 축제는 여름 시즌 선보인 ‘K납량특집’ 콘텐츠를 한층 확장해 서울랜드만의 K컬쳐 호러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가을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K귀신’에서 출발한 서울랜드만의 세계관을 글로벌 고스트까지 확장했다는 점이다. 서울랜드는 K컬처 테마파크로서 올여름 저승사자, 구미호, 처녀귀신 등 우리에게 친숙한 K귀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가을에는 이러한 K귀신 세계관에 드라큘라, 유령마녀, 프랑켄슈타인 등 서양을 대표하는 글로벌 고스트들을 새롭게 합류시켜 동서양의 귀신과 몬스터가 한데 어우러지는 서울랜드만의 K할로윈을 완성한다.
특히 단순히 귀신을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이 직접 귀신들과 소통하고 게임에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도 추가됐다. 신규 이벤트인 ‘귀신 장난전화’는 ‘귀신에게 장난전화를 걸면 귀신이 나를 잡으러 온다’는 설정에서 출발한 이머시브형 참여 이벤트다. 참가자가 귀신과 실제로 전화 통화를 이어가는 동안 현장의 귀신에게 잡히지 않고 살아남아야 하는 귀신과 함께하는 경찰과 도둑의 게임의 형식으로 색다른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K도파민 고스트 페스티벌을 풍성하게 만들 퍼포먼스 뮤지컬 ‘구미호와 고스트파티’도 새롭게 선보인다. K귀신 구미호가 서양 할로윈 고스트의 만남을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K귀신과 서양 할로윈 세계관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한다. 여기에 록·팝·댄스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춘 댄스와 불 저글링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즌 대표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여름 시즌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들도 가을까지 이어진다. 관객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K귀신노래자랑’과 ‘K랜덤플레이댄스’을 지속 운영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서울랜드 곳곳의 공간도 새로운 분위기로 분위기로 변신한다. 특히 크리스마스365타운에는 ‘펌킨 하우스’가 새롭게 조성된다. 크리스마스365타운을 찾아온 뱀파이어와 유령 등 글로벌 고스트들이 파티를 벌인다는 설정으로, 기존 크리스마스 공간에 호박과 고스트, 할로윈 장식을 결합해 서울랜드만의 이색적인 포토존을 완성한다. 익살스럽고 코믹한 연출과 함께 조명을 활용해 낮과 밤 서로 다른 분위기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올여름 선보인 K귀신 콘텐츠가 한국적인 공포 소재를 놀이공원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이번 가을에는 이를 할로윈과 결합해 세계관과 캐릭터, 참여 콘텐츠까지 한 단계 확장했다”며 “서울랜드는 K컬처 테마파크로서 익숙한 시즌 콘텐츠에 K컬처를 접목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연과 이벤트는 9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자세한 일정은 서울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