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글로벌 빅테크·AI 인재와 함께하는 'LG 스파크' 개최

홍헌표 기자

입력 2026-09-04 10:32  


LG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LG의 R&D 혁신 허브 LG사이언스파크에서 AI혁신·기술·문화 축제이자 ‘고객가치 혁신의 장’인 ‘LG 스파크(SPARK) 2026’를 개최한다.

‘LG 스파크’는 계열사들이 기술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과학·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LG의 연간 최대 규모 행사로 지난해에만 6만여 명이 참가했다.

7일 개막식에는 LG의 각 계열사 최고 기술경영진과 주요 임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주요 계열사에서 선보이는 ‘위닝테크’(경쟁우위기술)를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AI 기술과 문화가 함께하는 ‘LG 스파크’를 통해 고객의 삶에 크게 기여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탄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7일~8일 이틀간 열린 ‘LG 테크페어’에서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LG의 혁신 기술 41건을 전시한다.

이중에서도 올해는 계열사별 핵심 역량을 집결하는 One LG 핵심기술 분야가 신설돼, 피지컬AI·AIDC·전장 등 One LG 3대축 분야 신기술 13개도 공개한다.

LG는 피지컬AI 분야에서 LG의 홈로봇 클로이드(CLOiD)와 AI 가전들을 연동해 청소, 공기관리, 물품전달 등 작업을 자율수행하는 가전연동 기술을 전시한다.

AIDC 분야는 반도체용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와 고방열 접착 필름(NCF) 등 AI 반도체 성능을 높이는 기술, 전장 분야에서는 차세대 자동차용 투명도 조절 필름(SGF) 등 미래 전장 부품들을 공개한다.

15일~16일에는 각 계열사와 글로벌 빅테크의 개발자들이 모여 AI 활용 개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LG AI 데브콘(개발자 컨퍼런스)’을 진행한다.

LG는 AI 활용 역량의 중요성을 고려해 기존 소프트웨어 개발자 중심의 ‘LG SDC’를 AI 개발자로 범위를 확대한 ‘LG AI 데브콘’으로 개편했다.

특히, 올해는 엔비디아·구글·아마존·MS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행사에 참가해 LG 임직원들과 최신 AI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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