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관악구의회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현직 관악구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청범죄수사계는 지난달 말 관악구의원 B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피해자 A씨는 지난 5월 B 구의원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관악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B 구의원이 2024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2년간 자신을 성희롱 및 성추행했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참고인 등 사건 관계인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진보당 관악구위원회와 정의당 관악구위원회 등이 모인 관악공동행동은 B 구의원의 사퇴와 제명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관악공동행동은 "B 구의원은 고소당했음에도 사퇴는커녕 의혹에 대한 해명이나 진정성있는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며 "B 구의원은 피해자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퇴해야 하고 관악구의회는 그를 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