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공사하다 '포탄 10발' 발견…전교생 긴급 하교

입력 2026-09-07 14:53  


강원 홍천군의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10발이 잇따라 발견됐다.

7일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께 홍천군 서면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포탄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발견된 포탄은 6·25 전쟁 당시 우리 군이 사용했던 고폭탄으로 추정된다.

군 당국은 발견된 포탄에 폭발 위험성이나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해 낮 12시 20분께 포탄 10발에 대한 수거 작업을 모두 마쳤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전교생 20여명을 점심시간 이후 모두 하교하도록 조치하고 학부모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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