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국립세종수목원 생활정원에 텃밭을 조성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ESG 실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윤동진 농정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은 텃밭에 배추와 무, 쪽파, 당근 모종을 심었고, 수확한 작물은 김장으로 담가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ESG 경영 실천과 함께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도시농업관리사로부터 가을 작물 재배법 교육을 받은 뒤 텃밭 조성 작업을 시작했다. 참여 인력은 팀을 나눠 주 1회 텃밭을 방문해 물주기와 관리를 담당하며, 11월 수확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수확기인 11월에는 세종장애인보호작업장과 연계해 작물 수확·판매 체험도 함께 진행하고, 수확물은 김장으로 담가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한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임직원이 심고 기르고 나누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도시농업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드는 ESG 실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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