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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베센트, 시장을 우습게 보나? | 바이백 재확대, 오히려 채권 자경단까지 불러왔다!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사 논설위원

입력 2026-09-11 07:08  

트럼프와 베센트, 시장을 우습게 보나? | 바이백 재확대, 오히려 채권 자경단까지 불러왔다!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사 논설위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바이백 한도를 60억 달러로 확대했는데도 국채금리가 일제히 급등했는데요. 베센트 장관이 다음 조치는 어떻게 할 것인지 관심이 되고 있는 가운데, 8월 PPI 발표를 계기로 7월 FOMC 회의부터 고개를 들은 FOMC 보드 멤버 간에 대분열이 본격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운명의 이틀이 시작됐는데요. 우리 시간으로 어제 밤에 발표된 PPI를 시작으로 8월 인플레 지표가 발표되지 않습니까?
- Fed 양대 책무, 이제는 고용보다 인플레 증시
- 실업률, 4%대 초반으로 완전 고용 수준 유지
- Fed가 보는 완전고용이란? 자연실업률을 의미
- 자연실업률? 고용시장 유출입 같을 때 실업률
- 인플레 안정 목표는 동일하지만 디테일 차이
- 7월 FOMC 회의부터 잠복됐던 연준 분열 재현
- 8월 PPI 계기, 연준 의원 간 분열 본격화될 듯
- PPP, 인플레 우려 높아졌다? 왜 금값은 급락?


Q. 이 시간을 통해 연일 짚어 보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단연 국채금리 상승세가 임계점에 왔지 않습니까?
- 美 국채금리, 단기물 중심으로 이례적으로 급등
- 전일비 2년 13bp, 10년 11bp, 30년물 7bp 급등
- 바이백 한도 확대, 9일 40억달러-10일 60억달러
- 바이백 한도 확대 따른 단기국채 매각 과도 우려
- 단기금채 가격폭락 겨냥, 채권 자경단 공매도 쳐
- 장기채 매입에도 장기금리 올랐나? 베센트 실수
- ECB의 금리인상, 예상보다 높은 8월 PPI도 영향
- 30년 금리 5.3% 상회, 10년 금리도 5% 돌파하나?


Q. 바이백을 확대하는 베센트 장관도 곤혹스럽겠습니다만 8월 PPI 상승률 계기로 다음주에 열린 9월 FOMC 회의 보드 멤버도 곤혹스럽게는 마찬가지이지 않습니까?
- FOMC 멤버, 전체 19명 위원 중 12명만 참가
- 의장 포함 Fed내 이사 7인, 뉴욕 연준 총재
- 지역 연준 총재 11인 중 4명이 순번제로 참가
- FOMC 멤버 아닌 지역 연준 총재, 점도표 대상
- 7월 회의 금리동결에 반대, 지역 연준 총재 3인
- Fed내 이사, 임명권자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나?
- 집행 총괄 뉴욕 연준 총재, 정치색은 띨 수 있어
- 지역 연준 총재 4인, 정치적으로 가장 자유로워
- 지역 연준 3인, 9월 회의 금리 인상 재주장할 듯
- 8월 PPI 계기, 보드 멤버 간 대분열 본격화될 듯


Q. 7월 FOMC 회의 이후 연준의 분열을 확대시킨 계기가 된 것이 잭슨홀 미팅에서 워시 의장의 발언이었지 않았습니까?
- 물가 안정 강조한 워시, “수준(level)이 높다”
- 월러와 월리엄스, 수준보다 변화(change) 중요
- 금리 결정, 수준(level) 이냐? 변화(change)냐?
- 에스트렐라와 미시킨 연구, 유용한 예측 모형
- ‘수준(level)’보다 ‘변화(change)’가 더 중시해야
- 24년 9월 이후 피봇, 수준(level은 목표치 상회
- 하지만 변화(change)가 하락세, 기준금리 내려
- 수준(level)은 ‘인상’, 변화(change)는 ‘지켜봐야’


Q. 수준보다 변화를 중시하더라도 어떤 인플레 지표를 중시하느냐에 따라 금리 변경이 달라질 수 있지 않습니까?
- 美 인플레 지표, 부서별로 다른 곳에서 발표
- CPI와 PPI, 실업률과 함께 노동부 노동통계국
- 하지만 PCE는 상무부와 경제통계분석국 발표
- Fed의 nominal anchor는 PCE 상승률 2%
- 워시, Fed의 금리 변경 잣대는 왜 PCE인가?
- PCE, 너무 불안전하고 대략적 추측이라고 비판
- 하위 24%, 상위 69%를 제외한 ‘절사평균’ 주장
- 댈라스 연준의 절사평균 물가, Fed는 참고지표


Q. 최근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재강조한 자연이자율에 대해 매파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데요. 무슨 얘기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월리엄스 뉴욕 총재, 자연이자율(r-star) 언급
- 자연이자율(r*), 저축과 투자 일치할 때 금리
- 화폐이자율(r**), 화폐수요와 공급 일치때 금리
- 현재 r**<r*, 저축 줄고 투자 늘어 경기 회복
- 트럼프와 친트럼프, 기준금리 인상할 필요 없어
- 매파, money illusion 때문에 r**가 높게 보여
- money illusion으로 인상 주저땐 ‘인플레 재발’
- 경기 or 물가? 어느 곳에 우선순위, 의견 갈려


Q. 물가를 어디까지 끌어 내릴까 하는 인플레 타켓팅 제도에 대해서는 Fed 이사 간에는 어떤 의견차가 있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인플레 타겟팅, 대부분 이사가 필요하다는 견해
- 물가 안정 위해 nominal anchor, 필요충분조건
- nomonal anchor, ‘automatic stabilizer’ 기능
- 현재 2%에 대해서는 Fed 이사 간에 의견 차이
- 친트럼프 이사, 2%에서 4%로 상향 조정하자 주장
- 반트럼프 이사. 현재 2%에서 그대로 두자는 입장
- 워시 의장, 잭슨홀 미팅에서 2%로 두자고 주장해
- 4%로 상향 조정에 동조하는 트럼프, 금리 내려야


Q. 금리를 조정하는 문제를 의견 차가 많은 Fed에 맡기지 말고 아예 베센트 장관이 맡아 금리 타켓팅을 하자는 주장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금리 타켓팅, 2차 대전 직후 ‘초비상 국면’ 실시
- 장기채 금리 목표, 상회할 때는 자동 채권 매입
- 채권매입 통해 금리 낮추고 유동성을 함께 공급
- 통화정책상 인플레이션 타켓팅과 유사한 제도
- 기준금리, nominal anchor 5% 웃돌 때 인하
- 대분열하는 FOMC 보드 멤버보다는 낫지 않나?
- 국채파동도 해결하지 못하는데 주제에 베센트가?
- 최근처럼 인플레가 우려될 때 최악의 결과 나와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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