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닥이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소 크라켄의 모회사 페이워드에 1억달러(1,3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토큰화된 주식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나스닥은 10일(현지시간) 벤처 투자 부문인 나스닥 벤처스를 통해 페이워드(Payward )와 1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발표한 주식 토큰 설계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조치다. 당시 나스닥은 상장 기업의 소유권과 투명성, 지배구조를 중심에 둔 주식 토큰 설계 계획을 페이워드와 함께 공개한 바 있다.
탈 코헨 나스닥 사장은 "차세대 시장 진화는 자본과 자산이 금융 시스템 전반에서 얼마나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게 유동성을 유지하며 이동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페이워드와의 협력 확대는 크라켄이 이런 진화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나스닥은 주식 토큰(NET) 개발을 진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페이워드는 크라켄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등을, 나스닥은 규제된 시장 인프라와 감시 기술을 제공한다. 또 페이워드가 나스닥의 시장 감시 기술을 도입해 자사 모든 거래 플랫폼의 거래 무결성을 확보한다고 발표했다.
나스닥과 페이워드는 페이워드의 xStocks 생태계와 연계해 NET 설계 안을 지원하는 운영·상업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나스닥은 NET를 2027년 2분기 출시할 계획이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