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3세'와 결혼한 SKT 평사원…알고보니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 딸'

입력 2026-09-14 21:22  

'농심 3세'와 결혼한 SKT 평사원…알고보니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 딸'

판사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약
작가 문유석. (사진=문학동네, 연합뉴스)
지난 13일 결혼한 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31)의 장인이 판사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 문유석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작가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97년 사법연수원 26기를 수료하고 서울지법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서울고법 판사, 광주지법 부장판사, 인천지법 부장판사,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문 작가는 판사로 일하는 동안 '판사유감'(2014), '개인주의자 선언'(2015) 등을 펴냈다. 틈틈이 연재하던 소설 '미스 함무라비'는 2016년 단행본으로 출간된 데 이어 2018년 드라마로 방영되기도 했다. 2020년 판사직을 내려놓은 뒤에는 전업 작가가 돼 2021년 방송된 '악마판사', '프로보노'(2025) 등 드라마의 각본을 썼다.

문 작가는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한국 형법의 문제점을 짚기도 했다. 그는 "법관을 토론하는 게시판에 살인죄 형량이 최소 20년은 돼야 한다고 글을 올렸다"며 "제가 조사했을 때 20년 전 기준으로 한 명을 죽였을 때 형량이 12~13년이더라. 그런데 이건 평균 수명이 50세였던 1940~50년 시절에 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보수적인 조직이라 선배들의 판결을 그대로 따르다 보니 국민적 법 감정과 정의에 맞지 않다"며 "사람 한 명 죽였을 때 최소 20년으로 출발해 흉악하면 30, 50년으로 올려야 하지 않냐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부사장은 전날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SK텔레콤에 재직 중인 신부 문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hankyungtv.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