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 간 무력 충돌이 갈수록 격화하면서 이슬람 최고 성지 메카는 물론 한인 거주지역까지 공격 위협 경보가 울렸다.
AFP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민방위국은 15일(현지시간) 메카와 제다, 타이프 지역에 공격 가능성을 알리는 경보를 발령했다.
이슬람 성지 메카에 공격 위협 경보가 울린 것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경보가 미사일 위협 때문인지 드론 위협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민방위국은 경보 발령 직후 위협이 해제됐다고 알렸다.
후티 반군의 대사우디 공세가 거세지면서 그동안 남부지역에 집중됐던 경보 발령 범위도 점차 북쪽으로 확대돼 한인 거주 지역에까지 이르렀다.
이날 경보가 내려진 제다에는 국내 상사 주재원과 교민 등도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외동포청이 발표한 '2025 재외동포 현황' 자료를 보면 주제다 대한민국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은 571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