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7거래일 만에 '7천피'를 회복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49포인트(+1.65%) 오른 7007.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0.64%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12분 7천 포인트를 터치한 뒤 오름폭을 유지했다.
다만 개인 투자자들은 연휴를 앞두고 2조 9,790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외국인 투자자들 역시 1,71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조 4,924억원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지수가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량주가 각각 4.98%, 6.07% 급등하며 27만 4천원, 20만 8천원에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1.34%), 브로드컴(2.97%), AMD(2.70%), 마이크론(3.92%) 등 반도체 지수가 잇따라 상승하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78% 오른 영향이 국내 반도체주 훈풍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0.59%), SK스퀘어(+4.45%), 삼성전기(+2.95%), 삼성바이오로직스(+0.29%), KB금융(+1.49%), 삼성물산(+4.7%)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3%)과 현대차(-1.64%) 등은 하락했다.
이달 들어 코스피지수의 상승을 견인한 주요 주체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기타법인)이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은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주 금요일 18일 기준 약속한 자사주 매입 물량 중 삼성전자는 74.7%, SK하이닉스는 58.8%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5포인트(+1.11%) 오른 836.2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8억원, 30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 투자자들은 1,42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원익IPS(+6.17%), 이오테크닉스(+6.73%), 심텍(+3.98%) 등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