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리어드 코리아 창립 15주년…"미충족 수요 질환 혁신 이어갈 것"

김수진 기자

입력 2026-09-22 14:55  

길리어드 코리아 창립 15주년…"미충족 수요 질환 혁신 이어갈 것"

2011년 국내 법인 설립 이후 12개 치료제 성과 HIV 등 미충족 수요 높은 질환서 기회 넓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지난 15년간 이어온 과학 혁신을 설명하고, 다가올 15년에 대해 '미충족 수요 질환 혁신을 이어가, 더 많은 환자의 치료와 삶의 변화로 연결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22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기자간담회 내용이다. 길리어드 코리아는
2011년 국내 법인 설립 이후 B형 간염 등 간질환부터 HIV, 항진균제, 항암제까지 12개 분야에서 치료제를 공급하며 국내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해왔다.

또 한국을 글로벌 혁신 연구의 주요 거점으로 두고 국내 임상연구 참여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현재 길리어드가 진행하는 전체 항암제 임상시험의 약 60%가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전체 글로벌 임상 가운데 한국이 참여하는 비율은 약 43%에 달한다. 국내 연구진과 환자의 글로벌 신약 개발 과정과 혁신 치료 연구 경험을 계속 확대해 온 셈이다.

최재연 길리어드 코리아 대표는 간담회에서 ‘Creating Possible: 한국 사회와 함께한 15년, 그리고 미래를 향한 약속’을 주제로 지난 15년간 한국에서 이어온 과학 혁신과 연구개발, 협력의 발자취를 소개했다. HIV·간염·항암 등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을 중심으로 치료제를 공급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에서 한국의 연구·임상 참여를 확대해온 성과와 함께, 국내 기업과의 의약품 생산·공급, 지역사회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구축해온 협력 사례를 조명했다.

이어 이주연 길리어드 코리아 의학부 전무는 ‘혁신이 만든 변화: 길리어드가 바꾼 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과학 혁신이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질환별 치료 기준 자체를 변화시켜온 과정을 조명했다. 이 전무는 "C형간염에서는 완치를 목표로 할 수 있게 됐고, HIV에서는 장기적인 관리와 예방으로 패러다임이 확대됐다"며 "항암 분야에서도 삼중음성유방암과 같이 과거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질환에서 새로운 표적 치료 접근으로 생존 개선의 가능성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길리어드는 2027년까지 미국 기준 약 10개 제품 출시를 목표로 바이러스학, 종양학, 염증 질환 등의 분야에서 계속해 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Beyond Medicine: 함께 만들어온 변화, 함께 만들어갈 미래’란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반준우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 소장, 이경훈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김승환 신나는센터 상임이사, 최재연 길리어드 코리아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글로벌 혁신 치료 연구와 임상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연구 환경에 맞춰 제도와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또한, 새로운 치료 옵션이 실제 환자의 치료 결과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상 근거와 진료 경험을 축적·공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사회적 환경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는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HIV는 치료 발전으로 장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질환으로 바뀌었지만, 사회에는 여전히 질환과 감염인과 커뮤니티에 대한 오래된 오해와 낙인·편견이 남아 있다. 때문에 길리어드의 사회공헌 활동인 'RED 마침표 캠페인' 같이 과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노력도 지속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최재연 대표는 “지난 15년이 과학 혁신과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치료의 가능성을 넓혀온 시간이었다면, 다음 15년은 그 혁신의 혜택을 더 많은 환자의 치료와 삶의 변화로 더욱 공고히 연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길리어드 코리아는 앞으로도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질환에 대한 과학적 도전을 이어갈 것이며, 예정된 다음 행보 중 하나는 CAR-T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