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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혐의 피의자, 유치장 샤워실서 극단적 시도 '중태'

입력 2026-10-06 07:36   수정 2026-10-06 07:40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된 40대 피의자가 유치장에서 극단적인 시도를 해 현재 중태다.

5일 오후 1시 37분께 인천 서부경찰서 유치장 샤워실에서 4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유치장 담당 경찰이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확인한 끝에 쓰러진 A씨를 발견,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유치장에서는 A씨가 작성한 유서 성격의 글도 발견됐다.

A씨는 가상화폐를 거래할 것처럼 유인해 약물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한 뒤 현금 3천500만원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그는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유치장 입감 피의자 관리가 적절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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