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은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누적 외국인 매출이 8,050억원을 기록해 연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더현대 서울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방문객 가운데 외국인 비중은 약 25%로, 개점 이후 지난해까지 182개국의 외국인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백화점은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6월 인공지능(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개시했다. 또 지난 6월에는 고객과 직원 간 대화를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음성 번역 기능을 추가했다.
외국인 VIP 고객 대상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태국 시암 피왓 그룹, 일본 한큐백화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마카오 샌즈 차이나, 중국 BFC몰 등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 외국인 대상 쇼핑 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전시, 특화 상품·서비스, 글로벌 VIP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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