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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일본자산운용협회와 MOU 체결

조예별 기자

입력 2026-10-08 11:15  

제11차 IIFA 연차총회 계기 한·일 자산운용 협력 교두보
한국금융투자협회와 일본자산운용협회 업무협약(MOU) 체결식. (왼쪽부터) 앤디 미첼 캐나다자산운용협회 회장, 이시다 요시오 일본자산운용협회 회장,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 에릭 팬 국제자산운용협회 회장. 제공=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가 일본자산운용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일 자산운용업계 간 협력을 강화한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39차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 기간 중 일본자산운용협회(IMAJ)와 양국 자산운용산업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일 자산운용업계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임직원 교류와 양국 자산운용시장 및 제도 관련 정보 공유, 공동 세미나·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MOU 체결을 계기로 기관 간 교류도 본격화한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IMAJ 창립 컨퍼런스에 대표단을 파견해 한국 자산운용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성장 경험, 장기 자산형성 확대를 위한 업계의 대응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요시오 히시다(Yoshio Hishida) 일본자산운용협회 회장이 금융투자협회가 서울에서 개최하는 '제11회 국제금융협력포럼'에 공식 초청돼 방한할 예정이다. 히시다 회장은 방한 기간 금융투자협회 회원사들과 만나 일본 자산운용시장의 최근 동향과 정책 변화를 공유하고 양국 업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이 정보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의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양국 자산운용업계가 서로의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협회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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