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세보다 비싸네'…관리비만 월 170만원, 전국 최고가 찍은 아파트는

입력 2026-10-14 10:26   수정 2026-10-14 11:08

서울 용산구 '나인원 한남' 월평균 관리비 170만1,847원
나인원 한남.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전국 아파트 가운데 세대당 월평균 관리비가 가장 비싼 단지는 서울 용산구의 '나인원 한남'으로 나타났다. 유명 연예인과 자산가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아파트의 한 달 평균 관리비는 170만원을 웃돌았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6년 전국 아파트 관리비 현황 및 순위' 자료에 따르면, 나인원 한남의 지난해 세대당 월평균 관리비는 170만1천847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삼성동'이 122만6천292원으로 2위에 올랐으며, 용산구 '한남더힐'은 119만1천321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강남구 '아카데미스위트'도 102만2천924원으로 월평균 관리비가 100만원을 넘었고, '동양파라곤'은 98만947원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서울 양천구 '목동트라팰리스'가 81만9천372원, 용산구 '래미안첼리투스'가 76만9천848원, 영등포구 '서울아파트'가 74만5천663원, 성동구 '트리마제'가 69만5천689원으로 상위권에 포함됐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경동제이드'가 월평균 91만8천389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권선구 '힐스테이트수원테라스'가 43만6천749원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 '가온마을8단지'는 29만4천107원, 대전 서구 '중흥S-클래스프라디움'은 25만739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5천684개 아파트 단지, 약 998만 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세대당 월평균 관리비에는 공용관리비뿐 아니라 난방비·전기료·수도료 등 개별사용료도 포함됐다.

정 의원은 "국민이 거주 지역과 아파트별 관리비 수준을 쉽게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가 보다 투명하게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