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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암살자(들)' 배우 유해진 측 요청 따라 신변보호 해제

조현석 부장

입력 2026-10-15 23:13   수정 2026-10-15 23:39

유해진 배우/사진=연합뉴스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으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아온 배우 유해진에 대한 보호조치가 유해진 측의 요청으로 해제됐다.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유해진의 신변보호 여부를 묻는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 질의에 "어제그제 해제 요청을 해서 해제했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6일 유해진 소속사의 요청에 따라 스마트워치 지급과 112시스템 등록, 자택 주변 순찰 강화 등의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앞서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보수단체의 규탄 집회가 열리고 온라인에 협박성 발언이 올라오면서 신변 위협 우려가 제기됐다.

강 의원은 유해진에 대한 보호조치가 일반 시민에 대한 경찰 대응과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고 청장은 "배우라는 이유로 특별대우를 한 것은 아니다"라며 "소속사의 안전조치 요청에 따라 심의를 거쳐 보호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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