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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발 여객기에 '폭탄위협' 신고...전투기 호위해 비상착륙

입력 2026-10-19 07:57  

이스라엘발 여객기에 '폭탄위협' 신고...전투기 호위해 비상착륙



이스라엘에서 오스트리아 빈으로 가던 오스트리아항공 여객기가 18일(현지시간) 폭탄 위협 신고를 받아 불가리아 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AFP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오스트리아항공 소속 여객기 OS82편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 46분께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을 떠나 목적지인 오스트리아 빈 공항으로 가던 중 불가리아 소피아 공항으로 회항해 비상착륙했다고 AFP 보도와 항공추적 사이트가 전했다.

여객기가 루마니아 상공에 접근하던 중 승무원들이 폭탄 위협 신고를 접수해 비상착륙을 결정했다고 불가리아 교통부가 성명에서 설명했다.

불가리아 공군이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켜 여객기를 호위했다.

이 여객기는 이륙 후 약 2시간이 뒤 루마니아 영공에 진입하던 중 긴급히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소피아 공항에 착륙했다고 항공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가 전했다.

해당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승객 51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해 있었다.

위협 발생 30분 뒤 착륙한 여객기는 이후 기내 보안 수색을 받았다고 AFP가 전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UAE 두바이에서 출발해 텔아비브로 날아가던 플라이두바이 여객기에서 부기장이 기장을 비상용 도끼로 공격하고 항공기를 추락시키려다 승무원과 승객들에게 제압당해 미수에 그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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