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코스피가 개장 직후 3%대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9.63포인트(2.29%) 내린 5,538.4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79.64포인트(3.17%) 내린 5,488.41로 개장해 하락 폭을 줄여가고 있다.
코스닥도 21.72포인트(2.73%) 내린 773.06으로 출발, 전장보다 15.20포인트(1.91%) 내린 779.58을 보인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하고 반도체가 급락한 여파가 국내 증시 장 초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4%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1.09%, 2.15% 하락했다.
코어위브(-11.91%) 신용위험 재부각에 주요 네오클라우드 업체들의 주가가 두 자릿수 낙폭을 보였다. 마이크론(-5.63%), 브로드컴(-4.52%),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6.58%), AMD(-5.95%) 등도 크게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83% 급락해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 연속 하락이다.
메타(-3.72%), 알파벳(-2.47%), 마이크로소프트(-1.93%) 등 주요 빅테크 주가도 떨어졌다.
AI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자금이 쏟아붓고 있지만 이것이 실질적인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회의론이 재차 확산한 탓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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