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플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자동차 정비 강사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부 산업개발직업훈련센터에서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서비스엔지니어 9명이 강사로 참여해 자카르타와 브카시 지역 직업훈련기관 소속 강사 60명에게 자동차 정비기술을 교육했다.
교육은 3일간 내연기관, 첨단 진단기술, 친환경차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내연기관 분야에서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디젤 엔진의 고장 진단을, 첨단 진단기술 분야에서는 차량 통신 시스템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진단장비 활용법을 다뤘다. 친환경차 분야에서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고전압 시스템, 주요 전동화 부품의 진단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 필요한 실습 차량은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이 지원했다.
플랜과 현대자동차는 교육이 끝난 뒤에도 현지에서 친환경차 정비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습용 고전압 안전장비를 해당 직업훈련센터에 기탁했다.
플랜 관계자는 "2015년부터 현대자동차와 함께 구축해 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현지 정비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청년들이 기술교육을 통해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수료한 현지 강사 60명에게는 현대자동차와 플랜이 공동으로 발급한 수료증이 전달됐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부터 해외 직업훈련기관과 협력해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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