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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발행어음 1인당 평균 잔고 9,468 만원…연초보다 51%↑

강미선 기자

입력 2026-10-21 10:35  

키움증권, 발행어음 1인당 평균 잔고 9,468 만원…연초보다 51%↑

20대 잔고 14배 급증…2030 비중 7.6%→10.5%
키움증권 사옥 전경. 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은 자사 발행어음 개인 고객의 1인당 평균 잔고가 올해 9월 29일 기준 9,468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연초(1월 2일) 6,286만원보다 51%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개인 고객 발행어음 잔고는 1,209억원에서 6,596억원으로 5,387억원 증가하며 약 5.5배로 불어났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단기 금융상품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잔고가 약 14배로 늘어 증가세가 가장 가팔랐다. 20대 1인당 평균 잔고도 1,335만원에서 2,571만원으로 93% 증가했다.

30대 잔고는 약 6.9배로 늘었고, 1인당 평균 잔고는 2,876만원에서 5,040만원으로 7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잔고에서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7.6%에서 10.5%로 확대됐다.

40대 잔고는 약 5.9배로 증가했고, 1인당 평균 잔고는 5,185만원에서 9,880만원으로 91% 늘었다.

잔고 규모로는 50대 이상이 중심이었다. 1인당 평균 잔고는 60대 이상이 1억3,78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1억65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고객 수가 3.7배, 여성 고객 수가 3.5배로 늘어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발행어음 잔고가 5060세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2030세대 투자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상품군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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