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운영사 인성데이타)'는 지난 10월 31일 발생한 외부 침입 보안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응 조치를 시행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범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성데이타는 외부 해킹 시도에 따른 개인정보 보안사고 정황을 인지한 직후인 지난 1일 긴급 시스템 점검에 착수했다.
아울러 사고 인지 당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이튿날인 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고 신고를 마쳤다. 현재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수사에 발맞춰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원인 규명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자체 조사를 병행해 정확한 유출 규모와 피해 범위를 파악 중이다. 구체적인 확인 결과는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용자와 가맹점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서비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고 있으며,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보안체계도 전면 재점검·강화할 방침이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이용자와 가맹점의 금전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성데이타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이용자와 가맹점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와 안전한 서비스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로는 전화나 문자로 정산계좌 변경을 요청하거나 비밀번호·인증번호를 묻는 일이 없다”며 “이런 연락을 받으시면 응하지 마시고 대구로 고객센터로 알려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