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선후보 5차토론…文 '영남行', 安·李 '호남 격돌'

입력 2017-03-19 07:10  

민주 대선후보 5차토론…文 '영남行', 安·李 '호남 격돌'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안희정 충남지사·이재명 성남시장·최성 고양시장은 19일 5차 대선 예비후보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유권자를 상대로 지지를 호소한다.


민주당 주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토론회 후 영남지역으로 내려가 오후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적폐청산과 지역 발전 방안 새로운 대한민국 구상 등을 밝힌다.

이어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민주노총 경남본부를 찾아 '조선산업 살리기 정책 수립을 위한 대화'에 참석한다.

안 지사와 이 시장은 나란히 순회경선 첫 지역인 호남을 찾는다.

안 지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토크콘서트를 열고, 이어 청년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충장로에서 청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이 시장은 광주 송정역 시장을 탐방한 뒤 저녁식사를 하고, 문화의전당 인근에서 시민들과 만나 대화할 예정이다.

d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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