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 여명거리 살림집 이용허가증 학자들에 우선권

입력 2017-04-15 17:15   수정 2017-04-15 19:34

北, 평양 여명거리 살림집 이용허가증 학자들에 우선권

"김정은, 교원·연구사·철거주민에 먼저 허가증 주도록 지시"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15일)을 앞두고 야심 차게 조성한 평양 여명거리의 살림집 이용 허가증을 수여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여명거리 살림집 이용 허가증을 수여하는 모임이 14일 김일성종합대학 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여명거리에 살게 될 교원, 연구사, 주민과 최태복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가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와 철거 세대 주민에게 제일 먼저 허가증을 주도록 지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모임의 연설자들은 "모든 생활 조건과 환경이 훌륭히 갖추어진 여명거리 살림집들은 우리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마음껏 누리도록 하는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동지의 고귀한 결정체"라고 입을 모았다.

신문은 "(참가자들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희한한 보금자리를 안겨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 같은 은덕이 너무 고마워 눈을 뜨겁게 적시며 충정의 마음을 담아 '만세!'를 목청껏 부르고 또 불렀다"고 적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3일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 기자들을 대거 불러 여명거리 준공식을 열고 완공을 공식 선포했다.

김정은의 지시로 지난해 4월 착공한 여명거리는 최고 70층 아파트를 비롯한 초고층 건물들이 즐비하며 다양한 상업시설을 갖춘 신시가지다.

북한은 여명거리를 태양절까지 무조건 완공하라는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막바지 공사를 초고속으로 진행한 끝에 1년 만에 전체 공사를 마쳤다.

ksw08@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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