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소매판매 0.4% 증가…2분기 경기회복 신호

입력 2017-05-12 21:52  

美 4월 소매판매 0.4% 증가…2분기 경기회복 신호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지난달 미국의 소매업체 매출이 3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미 상무부가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두 달간의 제자리걸음에서 벗어나 모처럼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2월과 3월에는 전월보다 소매업체 매출이 각각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2분기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소매 경기가 회복될 조짐을 보인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분석했다.

특히 메이시스, JC 페니스 등 대형 소매 체인들이 매출 회복세를 보이면서 미국 소비자들이 원래 소비 패턴으로 서서히 돌아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백화점 매출은 지난달보다 0.2% 하락하면서 부진을 탈출하지 못했다.

아마존, 이베이 등 온라인 판매업체들은 이번 달에도 매출이 1.4%나 성장하면서 가장 유망한 분야임을 입증했다.

월간 소매판매는 소비 동향의 선행지표 중 하나다.






lesl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