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여섯 번째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선 허영호 산악대장이 현지에서 세계 산악인을 대상으로 고향인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2017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홍보했다.
허 대장은 지난 1일 해발 5천400m 베이스캠프에서 전 세계 등반대를 대상으로 제천 한방엑스포 홍보활동을 했다.
허 대장은 한방엑스포 개최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들고 동료 대원들과 기념촬영도 했다.
그는 "고향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세계 산악인들에게 알리게 돼 기쁘다"며 "엑스포 성공 개최와 제천 특화산업인 한방바이오산업 홍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 대장은 현재 베이스캠프에서 고소 적응 훈련 중이며, 오는 20일을 전후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등정에 도전할 예정이다. (글 = 공병설 기자, 사진 = 제천시 제공)
k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