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보훈요양원 건립 청신호…기재부 사업비 책정

입력 2017-06-01 11:21  

전북보훈요양원 건립 청신호…기재부 사업비 책정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참전 용사 등 국가유공자를 돌보고 치료할 보훈요양원이 전북에도 건립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최근 2018년 복권기금 운영계획 심의를 통해 전북보훈요양원 건립 사업비로 48억원을 책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재부가 정부안을 확정한 뒤 국회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용역을 비롯해 부지 매입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도내 보훈대상자는 3만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수용할 만한 보훈요양원이 없어 광주까지 오가느라 불편을 겪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보훈요양원을 통해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운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고령의 국가유공자에게 전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보훈요양원은 수원과 남양주, 광주, 김해, 대구, 대전 등 6곳에 있다.

도는 총 353억원을 들여 2018∼2020년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에 200여명의 장기요양환자를 돌보는 4층 규모의 보훈요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ic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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