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직장내 '숨겨진 성차별 문화' 점검한다

입력 2017-06-05 06:00  

여가부, 직장내 '숨겨진 성차별 문화' 점검한다

'여성 경력유지 위한 정책현장 모니터링단' 활동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여성가족부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함께 '2017년 여성의 경력유지를 위한 지역별 정책현장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인천·광주·전남·충북 등 지방자치단체 5곳이 참여하는 모니터링단은 각 지역 공공기관·중소기업을 찾아가 고용현장의 성차별 실태를 점검한다.

모니터링단은 고용·인사·승진·임금 등 겉으로 드러나는 차별뿐 아니라 조직문화에 스며든 성차별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직접적·명시적 성차별은 줄었지만 여직원의 복장을 과도하게 제한하거나 시가쪽 경조사 휴가만 인정하는 등 교묘한 방식의 성차별 문화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여가부는 2014년부터 모니터링단을 꾸려 여성이 경력을 이어가는 데 장애가 되는 요인을 파악하고 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해왔다.

여가부는 12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올해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연다.

dad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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