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원/달러 환율이 7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달러당 1155.5원에 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날 종가(1,157.4원)보다 1.9원 내린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은 0.9원 내린 1,156.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6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과 실업률을 발표한다.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신규고용이 17만4천 명 증가해 5월의 13만8천 명에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 민간부문 6월 고용은 15만8천 명 증가하는 데 그쳐 전망치 18만 명에 이르지 못했다. 고용지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가늠쇠가 된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민간 고용 부진과 유로화 강세 때문에 미국의 달러지수가 떨어졌다"면서 "오늘 밤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강하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7일 오전 9시 6분 현재 100엔당 1,020.36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22.62원)보다 2.26원 하락했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