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도 대기오염도 드론이 잡는다…인천시 활용 확대

입력 2017-08-03 09:15  

불법조업도 대기오염도 드론이 잡는다…인천시 활용 확대

전문업체와 협력해 공공서비스 분야 드론 투입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불법조업 어선 단속, 건설현장 환경 관리, 도시 홍보영상 촬영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키로 하고 드론 전문업체인 ㈜숨비를 사업 시행사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드론을 활용해 연평어장을 비롯한 인천 해역에서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을 지도하고 어장 이탈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건설현장에서는 날림먼지 발생 정도를 하늘에서 감시해 쾌적한 대기 질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밖에 도시의 변화상을 기록하고 홍보영상을 촬영할 때도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드론은 LTE 통신망으로 제어할 수 있어 송수신 거리 제한 없이 원격 조종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날 인천 신항 앞바다에서 어업관리 현장의 드론 활용 사례를 시연한 데 이어, 하반기 종합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드론 활용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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