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의료기기 시장 공략'…미 전시회에 한국관 설치

입력 2017-08-07 11:00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 공략'…미 전시회에 한국관 설치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코트라(KOTRA)는 오는 8~10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FIME 2017)'에 국내 46개사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구성한다고 7일 밝혔다.

FIME는 40여개국 1천650여개 전시업체가 참가하는 미주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다. 한국관에 참여하는 국내 46개사는 의료기기 관련 중소기업들로 이뤄졌다.

코트라는 한국관과 연계해 강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세계 일류 상품관과 프리미엄 홍보관을 운영한다.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기 어려운 내수기업 7곳의 수출을 위한 별도 부스도 마련된다.

아울러 '중남미 의료기기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해 주요국 의료기기 인증제도, 시장 진출 성공·실패 사례 등도 공유한다.

미국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으로 2015년 기준 1천491억달러(약 160조원)규모를 자랑한다. 중남미도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의료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중남미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바이오카메드의 메뉴엘 드 라 크루즈 씨는 "한국산 의료보조 제품을 수입해 중남미에 판매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아 다른 제품 공급선 발굴을 위해 한국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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