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창사 이래 최대 정기보수

현대오일뱅크, 창사 이래 최대 정기보수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충남 대산의 제2공장과 제2고도화 공정, 제1BTX 공정에 대해 정기보수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기보수로 51개 협력사에서 하루 평균 5천여명의 작업자를 투입한다. 투자 금액은 3천100억원이다.

일반적으로 정유공장은 2~3년에 한 번씩 공장 가동을 멈추고 전반적인 안전을 점검하며 설비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을 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날 대산공장에서 문종박 사장과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선포식'을 했다.

문 사장과 김태경 노조위원장이 협력업체 대표와 함께 작업자들에게 안전화를 신겨주며 격려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