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08-22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文대통령 "방송 자유와 독립 꼭 실현해야 할 과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방송의 자유와 독립은 꼭 실현해야 할 과제"라며 "지배구조 개선 등 대책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방송 자유와 독립에 대한 정부 의지와 철학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방송사 스스로도 책임을 다해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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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옳은 선택 내려야"…미군 수뇌부 '외교' 말하며 北압박



미군 핵심 수뇌부가 오눌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군사 옵션'보다는 '외교 옵션'에 무게를 두며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중을 거듭 내비쳤다.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해군 대장)은 이날 경기도 오산기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관해 "외교적 수단이 우선돼야 한다"며 "외교적 수단은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군사력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군사력은 어디까지나 북한을 압박해 변화를 촉구함으로써 외교 옵션의 실효성을 높이는 수단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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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종 "한미FTA 개정협상 동의 안했다…이견만 확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서울에서 개최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와 관련해 "미국 측에서는 조속한 개정 협상을 제의했으며 우리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한미 FTA 공동위 특별회기 회의 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양측은 이번 회기에서 향후 일정을 포함한 어떤 합의에도 도달하지 못했다"며 "미국 적자의 원인이나 FTA 개정 필요성 등에 대해 서로 이견이 존재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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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충제 계란 위해성 논란…식약처-의협·보건학회 '충돌'



정부의 '살충제 계란 위해평가'에 대해 의사단체와 학계 등이 반론을 제기하고 몇시간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 재반박에 나서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가뜩이나 정부의 살충제 계란 부실 조사에 떨떠름했던 소비자들은 다시 불안한 표정이다. 식약처는 앞서 전날 국내에서 발견된 살충제 계란이 인체에 해를 가할 정도의 독성을 함유한 것은 아니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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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관 순매수로 사흘만에 2,360선 탈환



코스피가 오늘 3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타며 2,360대에 재진입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33포인트(0.44%) 오른 2,365.33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보다 5.29포인트(0.22%) 오른 2,360.29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2,635선 언저리에서 자리를 잡고 큰 진폭 없이 완만하게 움직이다 그대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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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국정원 댓글 외곽팀장' 30명 출국금지…계좌추적 병행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사이버 외곽팀' 운영을 통한 여론조작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곧바로 관련자들을 무더기 출국금지하고 계좌추적을 병행하는 등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윤석열 검사장)은 "국정원 수사의뢰와 관련해 오늘 사건을 공공형사수사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은 2차장검사 산하 공안2부(진재선 부장검사)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 등 두 개 공안부서를 주축으로 전담 수사팀을 편성하고, 김성훈 부장이 주임검사를 맡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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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도 도입 논의"



정부가 종교적 신념에 따른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 도입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 담긴 보고서를 유엔에 제출했다. 법무부는 12개 정부 부처 및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작성한 유엔 인권이사회 제3차 국가별 정례인권검토(UPR) 국가보고서를 유엔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UPR 심의는 2008년부터 유엔 회원국들이 4년 반마다 각국 인권상황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권고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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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조선 작업자 송기마스크 대신 방독마스크 썼다



STX조선해양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숨진 도장작업자 4명은 밀폐 공간에서 착용하도록 지정된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수사본부 측은 "사망한 작업자들이 당시 송기마스크가 아닌 방독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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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외국인 관광객 40% 급감…중국인 관광객 70% '뚝'



중국인을 비롯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 감소세가 5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오늘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8% 줄어든 100만8천671명을 기록했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 감소는 중국인 관광객이 70% 가까이 줄어든 탓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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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코스' 값 대폭 오른다…궐련형 전자담배 개소세 인상



애연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코스(IQOS), 글로(GLO)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가격이 대폭 오를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22일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1갑(20개비)당 126원에서 594원으로 인상하는 개소세법 개정안을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개정안이 예정대로 처리될 경우 당장 다음 달부터 궐련형 전자담뱃값은 개소세 인상분만큼 오르게 된다. 현재 가격은 한 갑당 4천 원대 초반으로 세금 인상분 등을 고려하면 5천 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와 정부가 전자담배의 담배소비세와 건강증진부담금도 일반담배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업계에서는 6천 원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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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파병 시사 트럼프, '아프간재건' 아닌 '대테러승리' 방점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프가니스탄 전략 연설은 미국의 적극적인 아프간 개입을 시사하면서도 아프간의 '재건'이 아닌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 등 테러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게 목표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연설의 키워드는 승리, 추가파병, 파키스탄, 공격, 대화로 요약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아프간에 주둔하는 미군 병력 수천 명을 증원하는 권한을 국방부에 부여했다고 밝혔다. 또 아프간에서의 군사 공격에 있어 국방부에 더욱 자율적인 권한을 줬으며, 테러리스트들을 죽이고 승리하는 게 최종 목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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