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년 스마트타운을 청년 혁신지구로"

입력 2017-09-07 15:09  

고양시 "청년 스마트타운을 청년 혁신지구로"

청년 위한 일자리·주거·교육·문화 중심지로 육성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추진하는 고양 청년 스마트타운을 전국 최초의 청년 혁신지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최성 시장은 전날 킨텍스에서 개막한 '미래 수출형 청년 스마트타운 조성 방안' 전략 세미나에서 "고양 청년 스마트타운은 총 6조7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25만개 일자리 창출, 45조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시는 국토부와 LH와의 협력을 통해 단순 주거단지가 아니라 스마트시티 기술이 가미된 그 자체의 자족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청년 스마트타운 내 청년벤처타운, 청년창업지원센터, 국제기구 유치, 국·공립대학유치, 문화예술인 창작 스튜디오 등의 풍부한 첨단 자족시설을 유치해 청년들의 일자리,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가 함께하는 청년 혁신지구로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한 중부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간구성과 LH의 창업주택 모델에 문화공간을 포함한 청년창업주택을 제안해 참석한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산동구 장항동 634번지 일원 156만㎡에 LH가 1조4천억원을 들여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조성하는 고양 청년 스마트타운은 1만2천5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는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n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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