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문위 평창 올림픽 조직위 현장시찰…한국당 불참

입력 2017-10-26 18:00  

국회 교문위 평창 올림픽 조직위 현장시찰…한국당 불참

(평창=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자유한국당이 26일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선임에 반발, 국정감사에 전면 불참하면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현장시찰이 반쪽 진행됐다.


이날 평창에서 열린 현장시찰에는 자유한국당 교문위원 11명은 염동열 의원을 빼고 모두 불참했다.

염 의원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긴급 의총으로 인해 불참하게 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끝까지 모시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남긴 후 서울로 향했다.

이후 유성엽 위원장을 포함한 14명의 교문위원은 106일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 진행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여야 의원들은 입장권 판매 방안부터 경기장 사후 활용, 개·폐막식 보온대책, 대회 종료 후 공무원을 제외한 직원들의 고용 문제 등을 지적했다.

이에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많은 고민과 논의가 오갔지만 시간상으로 한계가 있다"며 "국회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국회 교문위원들은 이후 개·폐막식장으로 자리를 옮겨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대책 등을 점검했다.

yangd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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