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재난알림서비스 '안전대동여지도' 내달 20일 가동

입력 2017-10-27 11:04  

경기 재난알림서비스 '안전대동여지도' 내달 20일 가동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재난알림서비스 '경기안전대동여지도'를 다음 달 20일부터 도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재난안전본부는 지난 23일부터 전 직원(7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대동여지도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다음 달 17일까지 최종 개선 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앞서 도재난안전본부는 지난 2015년 10월 사업에 착수해 연구용역, 행정자치부 협의, 조달청 입찰공고 등을 거쳐 안전대동여지도 앱 개발을 마쳤다.

안전대동여지도 앱을 설치하면 '실시간 재난·사고 알림', '생활행정·불편정보 알림', '위험지역·안전시설정보 알림', '119서비스 고도화' 등 4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실시간 재난·사고 알림 서비스는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반경 500m 내에서 발생한 화재, 교통사고 등 재난·사고 정보를 제공한다.

앱 가입자는 해당 정보를 이동 경로 조정 등에 활용하게 되며 정보 제공 범위는 반경 3㎞까지 확대할 수 있다.

생활행정·불편정보 알림 서비스는 거주지 인근의 정전·단수상황 등을 전해주고 위험지역·안전시설정보 알림 서비스는 주변의 유해화학물질취급업소, 자동심장제세동기 등의 위치를 파악해 알려준다.

119서비스 고도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119 신고자가 구조차 도착시각을 알 수 있고 주변 영상을 전송하면 현장 도착까지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각종 재난사고가 자주 발생하고는 있지만, 도민이 받아보는 정보는 뉴스 등에 국한돼 있어 매우 한정적"이라며 "도민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안전대동여지도 사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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