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총선후 첫 국회연설…개헌추진·대북압력 재확인

입력 2017-11-17 09:36   수정 2017-11-17 17:37

日아베, 총선후 첫 국회연설…개헌추진·대북압력 재확인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7일 10·22 총선 후 첫 국회 연설을 통해 개헌추진 방침을 재확인하고 핵·미사일 개발을 거듭하는 북한에 대한 압력 강화 의지를 재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당 안팎에서 개헌 논의가 지지부진한 점을 고려해 여당인 자민당은 물론 연립여당인 공명당과 야당에 대해서도 개헌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0·22 총선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폭넓은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국민적 이해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아베 총리는 또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일본과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하고 공고한 미일 동맹을 통해 대응하겠다는 점도 거듭 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그는 10·22 총선 공약으로 제기했던 인재육성 혁명, 생산성 혁명을 이루기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등 범정부적으로 나서겠다는 점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