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류문화공간 'SM타운' 외관 디자인 바뀐다

입력 2017-11-22 17:35  

창원 한류문화공간 'SM타운' 외관 디자인 바뀐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역 한류문화공간을 목표로 건립중인 'SM타운' 건물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고 22일 밝혔다.






피아노 형태였던 외관 대신 메시지 수단인 '모르스 부호'(Morse code)를 활용해 건물 외관을 새롭게 변경했다.

창원시는 모르스 부호의 점과 선을 리듬 형태로 조합, 건물 조형미를 살리는 방법으로 SM타운이 창원시의 상징적인 건물이 되도록 설계를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착공식을 한 SM타운 건립공사 공정은 현재 17.88%다.

공정이 순조로우면 2020년 4월 지하 4층, 지상 9층 짜리 SM타운이 완공된다.

창원시는 팔용동 시유지를 활용해 스튜디오, 홀로그램 공연장, 부티크 호텔 등 한 곳에서 다양한 한류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복합타운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이면서 한류 콘텐츠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가 이 사업에 참여, 건물명칭이 SM타운으로 지어졌다.

팔용동 시유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지어 분양한 후 분양수익으로 남은 시유지 일부에 SM타운을 건립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별도 법인을 설립, SM타운이 완공되면 20년간 시설을 운영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날 SM타운 공사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안 시장은 "SM타운이 전 세계 한류팬들 성지이자 세계적 관광명소가 되도록 사업추진에 허술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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